환경친화효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그린빌딩 중앙연구동의 경제성 평가
유형의 절약(Tangible Savings)
- 연간 에너지절약 : 424.5Mcal/㎡·y → 216.5Mcal/㎡·y (약 50% 절약, 경유 환산 연간 약 50,000천 원 절약)
- 온실가스 배출 저감 : 약 50%
무형의 절약(Intangible Savings)
- 생산성 향상 : 약 550,000천 원 (55,000천 원×10명)
(총 재실인원 170명 중 약 6%의 노동생산성 향상으로 10명의 인력 절약으로 간주)
유·무형의
절약액 및 초기투자
- 절약액 : 6억원/년 적용
- 추가공사비 : 11억 2백만원
초기투자 상환기간 : 약 2년 이내 (금액으로 나타난 부분만 계산)
기타 계산되지 않은 국가적 이익
- 자원절약
- 수질오염 방지 및 대기오염 방지
- 재실자의 건강 증진
그린빌딩의 에너지 절약 및 환경 친화 효과
한국 에너지 기술 연구원의 그린 빌딩 중앙 연구동의 총 공사비는 12,830,660,705 원 정도로, 평당 약 500만 원 정도의 공사비가 소요되었다. 계획 및 설계, 시공 등 전 과정에 걸쳐 에너지 절약과 환경 파괴 최소화가 고려된 국내 최초의 본격적인 환경 친화적 건물이라 할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숫자적인 에너지 절약 결과만으로 그 경제성을 논할 수는 없다.
그린 빌딩은 단순한 에너지 절약 외에 자원 재활용, 생태계 파괴 최소화, 주변 식생의 적극 활용 등 공해 저감과 환경의 질 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이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건물은 일종의 국내 모범 케이스로서, 다소 경제적으로 손해를 보더라도 가능한 한 많은 환경 친화적 기술 요소들을 건물에 반영하려는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다.
전체적으로 에너지 절약 기술, 고효율 설비 기술, 환경 공해 저감 기술 및 자원 재활용 기술 등이 적극적으로 활용되었으며, 건물의 생애 주기(life cycle) 동안 환경에 미치는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하였다. 또한 건물 주위의 식생을 고려한 배치 계획, 보행자 지향적 건물 배치, 자연형 외피 디자인 기법 사용, 자원 재활용 및 환경 공해 저감을 고려한 재료 선택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제적이 아닌, 자연적인 에너지 절약 유도가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